* 일 시: 2023. 9. 22.(금)~9. 24.(일)
* 장 소: 수성못 일대, 들안길
대구 대표 관광지 수성못 일대와 들안길에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2023 수성못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희망 수성, 내일을 향하여’를 주제로 열린 올해 수성못페스티벌은 수성구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와 관광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대화합”, “소통”,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했
습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그동안에 비도 많이 오고 굉장히 힘들었을 거 같아요.
어제만 해도 비오고해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우리 주민들 덕분에 오늘 화창한날 맞아서 좋은 추억 쌓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축제 첫날 국악인 장사익과 가수 은가은을 초청한 ‘퓨전 국악 콘서트’에서는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를 들려줬으며, 23일에는 수성못 영상 음악 분수와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수성구 홍보대사인 가수 한강과 수성아트피아 남
성 중창단 ‘솔로이스츠’ 등이 클래식과 대중가요가 함께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노혜림, 김재헌 (부산관광객)-
저희 부산에서 오늘 수성못축제한다고 해서 놀러왔는데요.
오늘 날씨도 너무 선선하고 중간 중간 공연도 많이 하고 있더라고요.
오늘 불꽃쇼 보러왔는데 그거 너무 기대하고 있고, 중간에 오리배도 타고 왔는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예술인과 시민 1,000여명이 직접 함께 만든 무대인 주제공연 ‘희망 수성, 내일을 향하여’는 내일을 향해 더욱 빛날 수성못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주제공연이 끝나고 수성구의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화려한 불꽃쇼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 곳곳에서 생활 예술인들과 전문 거리예술팀의 공연, 아트 플레이존의 아트월, 스탬프 투어 등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들안길 일대에서도 푸드페스티
벌, 들안달빛야식당, 들안아트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수성못페스티벌은 수성못을 배경으로 수성구민과 관광객,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대화합의 한마당축제로,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