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2023. 8. 26.(토) 19:00
* 장 소: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수성구는 8월 26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2023 고모령 가요제’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가요제에는 전국적인 높은 관심 속에 실력 있고 끼 있는 신청자 총 744명이 지원해 지난 7월 15일 수성문화원 강당에서 1,2차의 엄정한 예선을 거쳐 12명의 본선 진출자가 이날 무대에 올랐습니다.
총상금 1,200만원이 수여되는 ‘2023 고모령 가요제’는 국내 인기가수 박상철, 우연이, 나연, 강태풍 등을 초청해 가요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본선 진출자가 열창을 할 때 마다 객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열렬한 박수와
함께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올해 고모령 가요제에서는 ‘천년바위’를 부른 이수연과 ‘배 띄워라’를 부른 김나율이 인기상을, ‘왜 돌아보오’를 부른 민숙희와 ‘그리움만 쌓이네’를 부른 김성훈이 장려상을, ‘kiss me’를 부른 조중연이 우수상을, ‘아름다운 이
별’을 부른 마정미가 최우수상을, 이어 대상에는 5남매의 아빠로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않은 신재협씨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부르고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신재협(대상)-
제 어릴 적 꿈이 가수였지만 이른 나이에 아이를 빨리 낳다보니 다섯까지 낳고 이 시간까지 왔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가수의 꿈을 가지고 계속 도전하고 가수의 모습으로 여러분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모령 가요제는 가수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을 모티브로 수성구에 위치한 고모령을 전국에 알리고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해 전국 규모의 가요제로 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