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수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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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부 수성비

이 비는 경상도관찰사 겸 대구도호부사였던 김세호(金世鎬)가 경상감영의 성을 대대적으로 보수한 뒤, 그 사실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비문의 내용은 1870년(고종 7) 봄에 수리를 시작하여 그 해 11월에 마쳤는데, 원래 보다 높이와 크기를 키워서 동서남북의 성벽(城壁) 위에 새로이 4개의 누각(樓閣)을 세웠다는 것이다.
누각의 이름은 동을 정해루(定海樓), 서를 주승루(籌勝樓), 남을 선은루(宣恩樓), 북을 망경루(望京樓)라 하였다고 한다.
당초 이 비는 대구읍성의 남문 밖에 세워진 것이었으나, 1906년(광무 10) 대구부성이 헐리면서 한곳에 자리잡지 못하다가 1932년 대구향교로 옮겼다.
그런 뒤 1980년 남문[嶺南第一關]을 다시 세우면서 비석도 이 자리로 옮겼다. 비문은 관찰사 김세호가 지었고, 글씨는 절충장군(折衝將軍) 최석로(崔錫魯)가 썼다.
상세정보
기본정보
- 종별 및 지정번호 : 대구광역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5호
- 지정년월일 : 1982.3.4
위치안내
-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팔현길 248 (만촌동) (영남제일관 광장)위치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