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지석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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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지석묘군
상동 지석묘군은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지석묘[고인돌]들이 무리를 지어 남아 있는 유적이다. 과거 신천 주변에는 지석묘가 많이 있었으나 도시 개발로 대부분 사라졌다. 이곳은 현재의 상태 정도로나마 보존되고 있는 몇 안 되는 청동기 유적 중 하나이다.
이 지석묘들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대구박물관의 발굴 조사(1998~1999년)에 의해 그 구조와 상태가 밝혀졌다. 이때 지상에 남아 있는 덮개돌의 지하 구역에 38기의 석 관·석곽이 분포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함께 출토된 유물 중에는 청동기시대 유물과 함께 신석기 문화의 존재를 알 수 있게 하는 빗살무늬토기의 파편도 있었다.
이 지석묘 유적과 유물들은 이 지역이 신석기, 청동기시대 이래로 사람들이 농사를 지으며 마을을 이루고 공동체를 형성했던 곳임을 말해 준다.
상세정보
기본정보
- 지정구분 : 대구광역시 기념물
위치안내
-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501번지 일원 위치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