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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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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일재(率一齋)

솔일재 전경사진

솔일재는 고려말·조선초의 문신인 밀양 박씨(密陽 朴氏) 박해(朴咳)를 기리기 위해 그 후손들이 세운 재실이다. ‘솔일(率一)’에는 한 집안의 인심(人心)과 천하의 인심(人心)을 하나로 모은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고 한다.

박해는 고려 우왕 3년(1377)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나아가 조선 태조 때에는 사헌부 대사헌을 지냈다. 이후 조정이 소란해지자 그는 청주에서 은거하다가 현재의 고산지역으로 옮겨 와 후학을 양성하며 여생을 보냈다.

솔일재는 조선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1934년에 중건되었으나 1995년 도시계획으로 도로에 편입되었다. 지금의 건물은 1997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이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일자형인데 넓은 마루를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이 배치되어 있다. 또한 솔일재 북편 약 300m 거리의 천을산(시지동 산11번지) 중턱에는 박해의 묘소가 위치하고 있다.

재실 앞에는 병조참의 매헌 박응성 의병장 4부자 순국 기적비가 세워져 있다. 박응성은 박해의 5대손으로 임진왜란 때 아들 셋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망월산 일대에서 왜군과 싸우는 등 큰 공을 세웠으나 이후 낙동강 근처의 전투에서 4부자가 함께 순국하였다.

상세정보

위치안내

  •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천을로 62 (시지동) 위치보기
  • 본 향토문화자원은 지정문화유산이 아니며, 사유재산으로써 개인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방문을 계획하실 경우, 사전에 수성구청 담당자에게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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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자료수정일
202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