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수성빛예술제 >> * 일 시 : 2019. 12. 20.(금) 19:00 * 장 소 : 수성못 일원 수성못의 겨울밤을 아름답게 밝혀줄 ‘제1회 수성빛예술제’가 12월 20일 오후7시 수성못에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점등퍼포먼스에 이어 100대 드론이 수성못 밤하늘에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했으며, LED 레이저퍼포먼스 그룹이 화려한 축하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연·사람·빛’을 주제로 한 이번 빛예술제에서는 음악에 따라 색이 바뀌는 ‘라이팅스틱’과 하늘에 둥둥 떠 있는 듯한 작품 ‘사람, 별을 꿈꾸다’가 먼저 눈길을 사로잡고, 수성못 둘레를 이용한 1km 구간에 걸쳐 오색모빌등, 소원등, 하트한지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에코등 등 다양한 작품 6천여 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어린이와 주민 등 다양한 수성구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고 전시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수성못에 체험부스를 만들어 현장에서 직접 주민이 작품을 만드는 등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완성시켰습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그동안 5천 4백 명 정도의 주민이 6천여 작품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그분들의 참여 속에 추억과 기억이 쌓이고 그것이 아마 수성구의 역사가 될 겁니다. 올해도 좋은 마무리하시고 내년에 더욱 더 큰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시우(초3) - 악기가 여러 가지 있고 빛도 많은 거 같아요. -박기천(고산3동)- 너무 좋습니다. 제가 만든 작품도 있고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맨 위에 있는 거 만들었습니다. 와 보고 싶고 다음에도 또 하고 싶고 그런 마음이 듭니다. 많이들 오셔서 구경 많이 하십시오. 그리고 내년에는 참여도 많이 하십시오. 또한 그림자를 이용한 실루엣 포토존과 2020개의 소망이 담긴 ‘2020 수성행복트리’가 설치되어 수성구민들에게 차별화된 겨울철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12일까지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