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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5-02 14:58(목)
수성뉴스
호주 블랙타운시 청소년 대사,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탐방 (재)수성미래교육재단은 호주 블랙타운시 청소년 대사들이 수성구 학생들과 교류하고 특성화 학교를 체험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를 탐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대구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으로 수성구를 찾은 호주 블랙타운시 대표단과 함께 방문한 호주 청소년 대사 2명에게 문화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주 청소년 대사들은 한국 학생과 함께 학교 급식을 먹고 교내 스마트팜에서 딸기, 상추 같은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등 현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또한, 이날 함께 방문한 블랙타운시 원주민 공연단은 호주 블랙타운시의 전통 춤과 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호주 청소년 대사 Giovanna Anika(여, 18세)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 친구들과 대화하며 우정을 쌓았다. 앞으로도 꾸준히 교류가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Darshanik Aryal(남, 18세) 학생은 호주와 한국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학교 문화체험이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성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가 우호를 다지고,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배양한 값진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 대구 공군공중전투사령부 안보견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수성구협의회(협의회장 이호경)는 30일 대구 공군공중전투사령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임원진 20명이 참석해 부대 차량으로 이동하며 공중전투사 전투지휘소, 격납고, 항공기 및 무장 등을 견학했다. 이어 광성회관에서 부대가 마련한 군부대식 오찬을 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는 이날 견학 행사를 준비한 공군공중전투사령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금 1백만원과 대구FC 사인볼을 전달했으며, 그 답례로 사령부로부터 기념 휘호를 받았다. 이호경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누리는 평화에 감사를 느끼고, 다시 한번 통일의 필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수성구,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 공사’ 현장 안전 점검 대구 수성구는 지난 30일 중대재해예방의 날을 맞아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수성구청 중대 재해 경영책임자인 수성구청 관계자들과 외부 전문가가 함께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보호구 착용 등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건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현장에서의 위험 요인을 사전 조치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달라 주문했다. 오는 5월 준공을 앞둔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 후적지(지하1층, 지상 2층)는 지역주민 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다목적 강좌, 주민공유 공간으로 조성된다. 수성구는 이웃 간 소통과 문화 향유를 위해 후적지를 방문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다는 방침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주민이 이용할 공공건축물의 안전을 위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챙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로 3개국 공무원 근무 - 호주독일몽골 3개국 도시에서 초청 대구 수성구는 1일 수성구청에서 직무연수를 시작한 호주 블랙타운시, 독일 카를스루에시,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에서 온 3명 공무원을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에게 정식으로 소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시도지사협의회 외국지방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Korea Heart to Heart, K2H)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K2H는 외국지방공무원의 한국 연수를 통해 한국의 지방자치제도, 행정시스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경험하고, 지자체간 국제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성구는 특별히 호주 블랙타운시, 독일 카를스루에시 등 자매우호도시의 공무원을 초청하여 도시 간 추진중인 사업에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호주 블랙타운시의 경우, 연수 공무원이 현지에서 디자인 부서에 근무하는 조경건축 담당 공무원으로서, 호주 블랙타운시에 건립될 코리아 수성 가든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독일 카를스루에시의 경우, 지역 청년 성악가들의 독일 오페라 무대 데뷔, 그 외 미술작가 및 도서관 사서 교류 등 문화예술 분야 교류에 있어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지난 4월 22일 시작된 3~6개월의 연수기간 동안 한국어 어학연수, 수성구 내 주요기관 견학, 수성구의 선진시책인 IT, 교육, 캐릭터 정책 분야 등을 상호 벤치마킹하게 된다. 더불어, 한국전통문화 체험 및 수성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언어 교류를 하는 프로그램, 각종 행사 참석 등 업무 외적 직원 간 교류도 예정되어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K2H) 사업을 통해 심층적인 국제교류 업무 추진을 위한 인적네트워크를 굳건히 하고, 직원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고양하여 차별화된 글로벌 수성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