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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5-08 13:52(수)
수성뉴스
수성구, 집집마다 맞춤형 사례관리에 치매 독거 노인 큰 호응 대구 수성구치매안심센터는 홀로 사는 치매 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하는 방문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지산동, 범물1동, 두산동, 황금1동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욕구 및 문제를 파악하는 등 치매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주마다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한 투약, 건강관리, 안전관리, 영양관리, 인지기능 책자 보급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독거 치매환자가 일상생활을 스스로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성구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과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지금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치매를 진단받은 구민이라면 누구나 개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독거 치매환자의 건강 상태 확인과 정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치매가 중증으로 가는 과정을 늦춰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과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수성구형 갭이어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남들과는 다른, 남들보다 탁월한 것을 선호하는 요즘 청소년들을 위한, 당당하게 꿈을 찾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갭이어 프로젝트가 수성구에서 시작된다. 대구 수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유예하거나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성구형 갭이어 프로젝트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갭이어(Gapyear)는 학교를 벗어나 다른 경험을 쌓는 언스쿨링(unschooling) 활동으로 교육 = 학교 다니기라는 틀을 과감히 깨고 학교 밖에서 배움을 찾는다. 저성장, 일자리 변동, 삶의 질과 노동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갭이어를 향한 욕구가 커지고 있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삶의 방향을 찾을 기회가 드물게 주어지고 있다. 이에 수성구는 수성구형 학교 밖 갭이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인생설계학교 ▲쉼표교실 ▲활동결과 발표회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인생설계학교에서는 갭이어의 중요성을 배우고, 진로 탐색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과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로 성장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아울러 한줄 창작활동을 통한 청소년 개별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쉼표교실은 나다움을 찾기 위한 1일 교실로, 자기탐구여행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진다. 학교 밖 청소년(9~24세)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이달 31일까지 수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한명 한명의 소중한 꿈이 존중받는, 배움의 확장이라는 비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청소년 주도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자립지원 등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업 중단 청소년은 수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수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53-666-4204~6
수성구,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 업무협약 체결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2024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성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장, 이영옥 ㈜커리어스타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민관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사전 예방하고, 입사 초기 적응 곤란으로 인한 쉬었음 전환을 방지하는 등 기업문화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조성,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을 지원하는 온보딩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해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수성 알파시티 입주 기업에 희망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진행한 다음, 90명을 대상으로 관리역량 향상, 리더십 교육, 신입사원 마음가짐, 자기개발 방법, 팀워크 중요성 등 교육생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수성구 들안예술마을 청년공방 네트워크와 연계한 찾아가는 공예 프로그램과 생각을 담는 길, 생각을 담는 정원 탐방 등 수성구의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일상에 지친 신입 직장인들에게 여유와 쉼을 제공하는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 세대 이해를 통한 조직 화합과 청년 근로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인재 네트워크를 확대해 청년의 지방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미래교육재단, 지역교육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 청소년 12팀과 대학생 6팀 선발해 프로젝트 사업 지원금 지급 수성미래교육재단(이하 재단)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지역교육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청소년 동아리 12개 팀과 대학생 6개 팀에 프로젝트 사업 지원금으로 약 8천만원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기존 성적 중심에서 재능발굴 지원과 자기 주도적 미래인재 양성 중심으로 장학제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수성미래교육 몰입 프로젝트와 시동 프로젝트를 신설했다. 청소년들의 팀 프로젝트 수행 지원을 위한 몰입 프로젝트에는 과학환경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학생 3개 팀고등학생 4개 팀청소년 관련기관 5개 팀으로 총 12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 팀은 6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한 다음 오는 10월 중 성과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동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6개 팀이 선정됐다. 특히, 지난달 30일 열린 발표심사에서 독창적인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춘 지원자들의 재치 있는 프레젠테이션 발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재단은몰입 프로젝트 12개 팀에는 팀별로 최대 4백만원을 지급하고 시동 프로젝트의 6개 팀에는 팀마다 5백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팀별로 제출한 계획서에 따라 프로젝트 사업을 위한 활동에 쓰인다. 수성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재단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참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구, 어린이 영양교실 ‘키즈건강플러스’ 운영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첫 단계인 유아기에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17개소, 아동 8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영양교실 키즈건강플러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키즈건강플러스는 보건소 전문 영양사, 치과위생사 등이 시설에 직접 방문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구강보건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과일과 채소에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알록달록 컬러푸드 바람개비 만들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교육을 마련했다. 또한, 구강건강 기초를 다지기 위해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체활동 등 분야별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수성구보건소는 참여 아동 850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습관 사전사후 조사 실시 후, 결과 분석을 통해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사업 효과성을 파악해 향후 다양한 어린이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이번 키즈건강플러스 사업이 아동기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실천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건소에서 다양한 어린이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 건강관리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