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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주민이 직접 만드는 ‘수성빛예술제’ 열린다

e수성뉴스 2019-11-25 17:07

주민 함께하는 작품 제작 열기로 막바지 준비 한창…내달 20일부터 24일간 수성못에서 개최

수성구 주민들이 ‘제1회 수성빛예술제’에 전시될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수성구 주민들이 ‘제1회 수성빛예술제’에 전시될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사람·자연·빛을 주제로 하는 ‘제1회 수성빛예술제’가 내달 20일 수성못에서 개최된다.

25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다음 달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2일까지 24일간 수성못 일원에서 ‘제1회 수성빛예술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긴 겨울밤을 밝힐 단순한 조명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1만여 명의 다양한 계층이 직접 참여, 작품을 만들고 이를 전시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진행된다.

수성못 동, 남, 북편 둘레를 이용한 1㎞ 구간을 16개의 주민참여 ZONE으로 구성하며, 어린이집, 초등학교, 복지관, 다문화지원센터, 동호회 등 다양한 단체와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 참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 아이디어를 모아 색동띠 초롱등, 오색모빌등, 소원등, 하트한지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에코등, 플라워등, 동물조명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기획했으며, 각 구역별로 주민과 작가가 함께 모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4일에는 사전 작품 제작에 참여 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 수성못 관광안내소 옆 체험부스를 마련해 현장 주민참여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가을에는 수성못페스티벌을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를 이끌어 내었다면, 겨울에는 수성빛예술제를 통해 주민 에너지를 결집시키는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며 “화려함보다는 주민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겨울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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