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 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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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정호승 문학관..그리고 범어천
2023년 4월1일 첫 선을 보인 정호승 문학관은 정호승 시인이 유년기를 보낸 범어천과 옛집 인근에, 수년간 공실이었던 옛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공간이다.
정호승 문학관은 문학관과 생활문화센터 기능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하 1층에는 다목적 강당(프로그램실), 지상 1층에는 북카페, 지상 2층에는 정호승 시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산문집·육필원고 등 작품과 사진·편지·신문기사 등 총 400여점이 소장되어 있다.
“집을 나서면 바로 범어천이 흘렀어요. 저는 범어천에서 자연과 인간과 문학을 배웠다고 할 수 있어요.”
국어시간 시쓰기 숙제를 위해 범어천의 자갈밭을 걸으며 첫 자작시를 완성하고 시인이 되겠다는 꿈을 가졌던 한 소년. 그 소년이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성장해 시(詩)의 모태(母胎가) 된 범어천에 터를 잡은 이 문학관에서 많은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고 시적 영감을 나누고자 한다.
문학관은 현대인들의 정신적 곳간
“시는 고통스러운 삶에 큰 위안이 된다고 저는 믿습니다. 정호승 문학관이 마음의 양식인 시를 통하여 큰 힘과 위안을 줄 수 있는 영혼의 휴식처가 되길 바랍니다.”
시인의 말처럼, 정호승 문학관은 얼어붙은 사람들의 정서를 어루만져주고, 많은 사람들이 위로가 필요할 때 제일 먼저 찾는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
찾아오시는 길
위치안내
-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403-1(범어동)
- 전화번호 : 053)743-7005~6
- 운영시간 : 화~금 10:00 ~ 21:00 / 토·일 10:00 ~ 18:00 ※ 휴관일 : 월요일, 기타 공휴일
대중교통
- 버스노선 : 410, 동구1-1, 410-1, 동구1
- 지하철 : 2호선(대구은행역 4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