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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9 09:14(금)
수성뉴스
수성구, 개인정보 보호 위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운영 대구 수성구는 개인정보 보호를 향한 사회적 관심과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운영한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해 데이터 복구가 불가한 상태로 만드는 사업이다. 하드디스크, 배터리 분리가능한 휴대폰, 외장하드 등 다양한 저장매체 파기가 가능하다. 단, 데스크톱 컴퓨터와 노트북은 하드디스크, SSD와 같은 저장매체만 파기 가능하고, 배터리가 포함된 기기는 화재와 폭발의 위험이 있어 배터리를 제거한 후에야 파기할 수 있다. 구민은 물론 수성구 지역 내 소상공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저장매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먼저 수성구청 정보통신과 스마트데이터팀(☎053-666-2453)으로 전화 신청한 다음 신분증(사업자등록증 등)과 파기할 저장매체를 들고 방문하면 된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파기서비스로 무심코 버린 PC에서 중요한 정보가 유출되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성구·한전MCS(주)·한전,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 수성구는 지난 26일 한전MCS(주) 동대구지점, 한국전력공사 동대구지사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검침 및 단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한전MCS(주) 동대구지점과 한전 동대구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밀착형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체계 마련과 인적 안전망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고독사 의심가구 등 위기가구 발견시 지원 요청 ▲위기가구 발굴사업 대민 홍보 ▲저소득층 후원연계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검침을 위해 한전MCS(주) 동대구지점 직원이 가정 방문 시 고독사 의심가구 또는 위기 추정 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수성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지원을 요청, 신속한 상담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성구는 전기검침원 등 40명을 수성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수성지킴이로 위촉하는 한편, 위기가구 발굴 매뉴얼 등을 제공해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모 한전MCS(주) 동대구지점장은 현장 검침원 본연의 업무 외에도 위기가구 발굴, 안부확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구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남기 한국전력공사 동대구지사장은 위기가구 발굴 홍보활동에 동참해 주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협력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고독제로-행복수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보건소,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성료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임신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산 준비교실은 배우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진행됐다. 내 아이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육아를 주제로 △건강한 임신출산 준비 교육 △산전후 우울증 대처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내 아이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육아 등 신생아를 키울 때 상황별 대처법과 마사지법 등을 강의했다. 임신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출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운영해 프로그램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을 마련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준비교실 2기 과정은 오는 6월 진행할 예정이다.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그림책으로 배우는 아이 발달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춘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이해와 부모-자녀 소통 증진을 위한 그림책으로 배우는 우리아이 발달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범어도서관 5층 동아리실에서 진행하며 그림책을 통해 심리학자 에릭슨의 전 생애 발달을 9회기에 걸쳐 다룬다. 에릭슨의 8단계 전 생애 발달과정과 발달단계에 따른 과업을 소개하는 한편, 어른이 된 부모가 미처 자라지 못한 내면의 상처와 아픔을 들여다보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진다. 자녀와 부모가 자신의 발달 시기를 들여다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에릭슨 발달단계가 어려웠는데 그림책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니 생생하게 다가온다. 프로그램에서 배운 대로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더 자주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사춘기 자녀 양육이라는 공통의 고민이 있는 부모들이 함께 자녀와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부모와 청소년, 가정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청소년에게 청소년전화 1388,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등 다양한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성구,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 실시 대구 수성구는 27일 오후 2시 봄을 맞아 진밭골 산림공원 일대에서 2024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수성구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통장연합회, 범물1동범물2동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진밭골 일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쓰레기 더미 속 곳곳에 숨겨져 고통받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 인형을 찾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한편,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수성구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간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23개 동에 겨울 동안 방치되어 있던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비를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수성구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