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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뛰겠습니다

고독사 예방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2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지부 수성구지회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1,200여 개 부동산에서 일하는 공인중개사와 손잡고 민간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가구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요청 ▲적합한 자원 및 복지서비스 연계 ▲위기가구 발굴사업 대민 홍보 ▲기타 정보 공유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수성구는 수성구지회 임원진 52명을 수성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행복수성지킴이’로 위촉하는 한편,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위기가구 알림 앱과 신고 채널을 안내하고 위기가구 발굴 활동 책자를 제공했습니다.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가 월세 체납, 열약한 주거환경, 우편물 방치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지원을 요청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은 신속히 상담에 들어가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 주민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취약계층 고독사가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한 만큼 이웃을 향한 관심이 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9.19
독일 칼스루에시 대표단 및 공연단 내방(2024.7.4 독일 카를스루에시에서 알베르트 코이플라인(Albert Käuflein) 부시장을 필두로 한 대표단 2명과 공연단 11명이 수성구를 방문했습니다. 총 13명의 독일 카를스루에시 방문단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한국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방문은 수성구와 카를스루에시 두 도시가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긴밀한 협력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다니엘레 스퀘오, 메조소프라노 플로렌스 로소 등 공연단은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5일과 6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 출연,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와 푸치니의 ‘투란도트’ 등 오페라 작품 속 명곡을 선보였습니다 아울러, 크리스티안 피름바흐 카를스루에 국립극장장 등 4명은 지역 청년 성악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성아트피아가 주최하는 ‘유럽 5개 오페라 극장 진출 선발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개최한 현지 시즌 오페라 무대 데뷔 오디션이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데뷔에 국한된 반면, 올해 오디션 최종 선발자에게는 카를스루에 국립극장뿐만 아니라 독일 함부르크 오페라 극장, 덴마크 왕립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열리는 정규 시즌 오페라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 밖에 카를스루에시 방문단은 수성구가 미래 교육 선도를 위해 최근 개관한 수성미래교육관(S-NEXT), 대구미술관과 대구 간송미술관, 들안예술마을을 살펴보며 교육·문화·예술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이플라인 부시장을 비롯한 독일 카를스루에시 대표단과 공연단을 환영한다”며 “지난해 7월 우호 교류 협력 의향서 체결 이후 교류 논의를 꾸준히 진행했는데 이번 방문이 그 어젠다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카를스루에시 부시장은 “카를스루에와 수성구 두 도시는 돈독한 우의를 다져왔다. 초청에 감사드리며 이번 만남이 문화·예술 및 교육 등 향후 실천적 교류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수성구와 독일 카를스루에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를스루에 공과대학교(KIT) 대학생 기업가 그룹 학생 13명이 스타트업 투어를 위해 수성구를 방문했으며, 현재 독일 카를스루에시 공무원 1명이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K2H)을 통해 수성구에서 파견 근무하고 있습니다. 2024.07.08
2024 제5회 세계문화산업포럼(2024.7.3.-7. (사)한국문화산업포럼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 수성구가 후원하는 ‘2024 제5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 World Cultural Industry Forum)'이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호텔수성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Our Future and Education : Culture plus Technology’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에 새로 열리는 기회와 교육의 미래를 조망하고, 다양한 분야의 융합에 기반한 인재 육성과 교육 방향성을 논의했습니다. 포럼 첫날인 3일 김대권 수성구청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특히,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문화의 시대에 새로운 교육정책’을 주제로 새로운 지역 교육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수성구형 미래학교의 청사진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WCIF Award’는 한일 합작 드라마 ‘아이러브유(Eye Love You)’의 총괄 프류듀서 나카지마 케이스케가 수상했고, 한국-쿠바 수교를 기념해 쿠바 문화계 대표 인사 마르타 마리아를 초청해 한국과 쿠바의 문화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4일 열린 메인 트랙에서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컬쳐 테크놀로지(Culture Technology)와 교육의 미래’에 대해 기조연설하고, 이진형 스탠퍼드대 교수는 ‘뇌과학으로 본 K-pop과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했습니다. 이어, 가수 이장원이 사회를 맡아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회장과 함께 ‘미래교육을 위한 문화와 기술의 융합’에 관한 대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 미래 교육을 위한 토론과 크리에이터 육성 등을 테마한 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의 폐회사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세계문화산업포럼은 내년 ‘The Future of Education: Culture & Technology’를 주제로 열립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제협력의 모델을 제시하고, 다양한 분야 간 소통을 통해 진정한 컬쳐 유니버스(Culture Universe)를 이루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4.07.08
수성구-유네스코아태교육원 업무협약식(2024.6.24. 지역 내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임현묵)과 세계시민-국제기구 체험관(대구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은 임현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과 수성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교육 선도를 위해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 새로 조성한 수성미래교육관(S-NEXT)에서 진행됐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세계시민-국제기구 체험관(대구관) 설치‧운영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체험관 컨텐츠 제공 및 활용 ▲청소년 및 시민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기관 간 인‧물적 교류 및 세계시민교육 및 체험관 홍보 활성화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세계시민-국제기구 체험관(대구관)은 서울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이 제공하는 세계시민교육과 국제기구 체험 전시 내용을 수성미래교육관 다목적 실감미디어실에 마련된 전용공간에서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 보다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해 참여자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늘 9월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세계시민교육은 인류 보편적 가치인 세계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등에서 상호 연대감을 기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에서 세계시민교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7.02
수성미래교육관(S-NEXT) 개관식(2024.6.24. 미래 교육 트렌드를 이끌어갈 수성미래교육관(S-NEXT) 개관식을 지난 24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수성구청 및 수성구 의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진, 임현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원장, 국립대구과학관 관장,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개관식은 식전 뮤지컬 공연, 내빈 소개 및 축사, 교육관 비전·시설 소개, 개관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수성미래교육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 조성된 수성미래교육관(S-NEXT)은 건축면적 253.17㎡, 연면적 647.76㎡의 지상 3층 건물로 최신 디지털 기술과 설비를 갖춘 교육 공간입니다. 대구스타디움 활성화를 위해 2021년 기본 설계에 들어가 올해 1월 준공됐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등 디지털 기술뿐만 아니라 연극, 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미래 교육 트렌드를 선도할 예정입니다. 수성미래교육관은 3개의 전시·체험 공간과 옥상 휴식 공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1층 지능형전시실은 생성형 AI와 실감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체험·전시 공간입니다. 가상현실(VR)·인공지능(AI)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개인이 제작한 디지털 결과물을 직접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2층 스마트강의실은 교구재 키트를 활용한 일일 체험교육과 정기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전자칠판과 미디어월을 통한 실시간 상호 소통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교구를 대여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구도서관을 함께 운영할 예정입니다. 3층 실감미디어실은 4면으로 구성된 미디어월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와 공연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유네스코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APCEIU)로부터 ‘세계시민-국제기구체험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합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미래교육관은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교육 모든 분야에 미래 기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공간의 가변성이 핵심인 다목적 교육 공간으로써 미래 교육을 이끌 거점기관으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수성미래교육관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모든 시민과 학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학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단체 프로그램, 주말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인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하며 오는 8월 첫 문을 엽니다.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