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성 빛 예술제> * 일 시 : 2020. 12. 11.(금) ~ 2021. 1. 3.(일) * 장 소 : 수성못 일대 수성구는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제2회 수성 빛 예술제’를 개최해 수성못 2020m 전 구간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입니다. ‘수성빛 행복의 길을 비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빛 예술제에는 두산폭포에서부터 수성못 둘레 전체를 아우르는 빛예술 작품들을 전시하며 빛으로 치유하는 상상과 행복의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올해 빛 예술제의 상징인 지름 12m의 대형달이 수성못 한가운데에 내려앉아 힘들었던 한해를 뒤로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24일간 빛을 밝힙니다. 또한 200대의 드론공연이 11일 저녁7시, 그리고 12월 24일, 31일, 1월 3일 저녁8시 총 4회에 걸쳐 수성못 하늘 위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이는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입니다. 주민, 예술가 등 8천여 명과 국내외 유명작가 11명이 함께한 이번 빛 예술제에는 지난 5월부터 공모전으로 선정된 팀마름모를 포함한 12개 빛 예술학교가 참여해 작품을 제작했으며, 8월부터는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미술 분야에 참여한 200여명의 예술가들도 빛 작품 제작에 동참해 여느 때보다 힘겨웠던 올해보다 다가올 새해를 기대하며 희망메시지를 담아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수성구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주요거점에서 발열체크, QR코드 출입, 문진표 작성 등을 실시하고 수성못의 개방형 산책로의 현장 여건에 맞는 코로나19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겹게 지내온 올 한해 마지막을 주민모두가 희망의 빛으로 치유 받고 새로운 희망을 품는 빛 예술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