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골 |
황금동이 황청동이라고 불릴 당시 들판에는 오곡이 풍성하고, 그 들판 가운데로 지산동, 두산동에서 유입되는 내(川)가 흐르고 있고 그것이 마치 널따란 판자에 홈을 낸것 같아 보였기에 이 지역을 홈골이라 불렀다. 지금은 70m 동대구로 건설로 복개되어 주요한 간선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
못 안 |
지금의 우방신천지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기 전 이 지역은 못(池)이었고 이 못을 지나야만 마을에 도달할 수 있었으며 멀리서 보면 마치 못안에 마을이 있는 것처럼 보였기에 '못안'이라 불렀다. |
밤마실 |
지금의 황금아파트 지역은 옛날 야산으로서 멀리서 보면 그 모양이 마치 밤처럼 생겼으며 집집마다 밤나무가 없는 집이 없다하여 밤마실 또는 밤골이라 불렀다. |
봉 천 |
지금의 경북고등학교자리에는 내(川)도 없고 수리관개가 나빠서 물이 귀하였다. 따라서 농사를 지을 때는 천수답¹에 의존해서 지을 수밖에 없어 하늘을 받들고 살았다 하여 봉천(峯天)이라 하였다. |
주봉리 |
밤밭골과 봉천 가운데 지역에 마을이 하나 있었는데 이 마을 뒤편에 있는 산의 봉우리가 뾰족하게 생겼다 하여 주봉리라 하였다. 지금은 황금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