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2025. 2. 13.(목) 11:00
* 장 소: 할로마켓(범어천로 147)
수성구는 2월 13일 전국 최초로 세대 통합형 노인 일자리 카페 ‘할로(HALLO)마켓’을 개소했습니다.
‘할로마켓’은 ‘헬로(Hello)’와 할머니·할아버지를 뜻하는 ‘할(Hal)’을 결합한 명칭으로,
고령층과 청년층이 함께하는 공간을 의미하며, 이번 프로젝트는 수성구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SPC그룹, 수성시니어클럽 등이 협력해 진행됐습니다.
수성구는 구 범어3동 치안센터 유휴공간을 매입해 리모델링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빵을
굽고 음료를 제조하며, 굿즈를 제작·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 형태로 운영됩니다. 또한 여기에 수성대학교 학생
12명이 소셜미디어 홍보, 브랜딩, 마케팅을 담당해 실질적인 매출 상승을 지원합니다.
-이필우 시니어 바리스타-
(할로마켓이) 전국에 많이 생겨서 청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고, 노인들에게도 저처럼 좋은 기회가 많이 왔으면 좋겠다 하는 바람이 있고요.
적은 힘이나마 함께하면서 활성화되는데 적은 기여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우리가 산다는 것은 일자리가 있어야 될 거 같아요.
일이 없다는 것은 우리가 사회로부터 배제되고 소외되고 그러다 보면 삶의 목적을 잃고 이렇게 되는데.
이 공간이 아마 그런 것을 새로운 모델로 커버하고 또 새로운 우리 청년들과 어른들의 결합된 삶의 조건들을 만드는데
중요한 공간이 아니겠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할로마켓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며,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 굿즈와
지역 작가들의 공예작품 판매를 통해 지역 공예산업과 캐릭터 산업을 연계해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