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해설-47장>
* 일시 : 12월 2일(수) 18:30
* 장소 : 용학도서관 시청각실
* 강사 : 이태호 - 철학박사
*강의내용
-불출호지천하 불규유견천도 기출미원 기지미소
시 이성인불행이지 불견이명 불위이성
해석: 문밖에 나가지 않고도 세상의 이치를 알 수 있고,
창밖을 내다보지 않고도 자연의 이치를 볼 수 있다.
그 이치들을 알기위해 멀리 나가면 아는 것이 더욱 적거진다.
그러므로 성인은 가지 않고도 알고, 보지 않고도 무잇인지 알 수 있으니
인위적인 공부를 하지 않아야 오히려 도의 경지를 이룰 수 있다.
-도와 가까워지는 곳:자신 안으로 향해 전체를 봄. 깊은 통찰과 억지가 없는 행위. 조용함
-도와 멀어지는 곳:자신 밖으로 향해 부분을 봄. 개별지식과 억지가 있는 해위. 분주함
-외면 공부를 통해 부분밖에 볼 수 없는데 비해 내면 통찰을 통해 전체를 볼 수 있다.
-도에 도달하는 공부 방법
: 인위적인 억지의(구분하는) 방법은 오히려 방해가 됨
자연적인 무의의(같게보는) 방법으로 명상을 해야함
도를 닦음 - 현동수행
도를 통함 -모든 것을 통합함
물아일체와 생사일체이 이름
-강(綱)과 망(網)의 비유
강(綱) : 벼리(그물을 버티는 줄, 한 개이며 전체를 당길 수 있음, 통함, 맥을 앎)
망(網) : 그물(날과 씨가 얽힌 줄, 여러 개이며 부분만 당길 수 있음, 막힘, 맥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