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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19 13:39(금)
수성뉴스
수성구, 수성구창업센터·수성일자리센터 확장이전 개소식 가져 대구 수성구는 17일 수성구창업센터수성일자리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개최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성구청 및 수성대 관계자, 대구경북센터 총괄매니저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성구는 지난해 3월 수성대학교와 시설 사용협약을 체결하고 성요셉관 3층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지난달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초 기업 입주를 마무리했다. 수성구창업센터는 약 491㎡ 규모로 1인창조기업 18석과 중장년기업 15석으로 구성된 입주실, 교육장, 회의실, 상담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수성일자리센터는 회의실과 상담실이 있는 86.33㎡의 공간이며, 두 센터가 함께 쓸 수 있는 공용라운지가 따로 마련돼 있다.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이전부터 성요셉관 1, 2층에서 사무실을 운영한 수성구청년센터,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4개 기관은 센터를 방문한 주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더불어 통합일자리센터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정보 통합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센터 간 네트워킹과 협업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기관이 각기 지닌 취직창업 분야의 강점을 연계 운영하기로 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특성 살리기 시책 사업 가운데 일자리활성화 분야에 선정돼 조성된 만큼 의미가 크다며, 집적 시설 간 연계 체계를 공고히 다져 지역 일자리 창출과 창업 허브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컨설팅 실시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 승인을 위한 심층 컨설팅을 실시했다. 대구미술관에서 열린 이날 컨설팅에 문화체육관광부 컨설팅단,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뿐 아니라 문화도시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수성구청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수성구 문화도시 조성계획 브리핑을 시작으로 간송미술관 개관 준비 현장, 들안예술마을 창작소를 비롯한 공예 문화시설 등 주요사업 대상지에서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현장실사 후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 2관으로 이동해 최종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문체부 컨설팅단은 심층 컨설팅에서 수성구의 명확한 방향성과 행정적 의지, 훌륭한 인프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다른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보다 파급력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수성구는 수성구만의 미술 콘텐츠를 미디어아트 기술과 접목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열린 미술관이 되는 Art museum city 수성을 핵심 콘셉트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에 도전한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오늘 컨설팅 결과를 적극 반영해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예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12월 함께 만들고 배려하고 성취하는 문화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모델을 제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수성구, 멸실추정차량 일제정비 추진 대구 수성구는 17일부터 멸실추정차량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2005년 첫 시행한 멸실인정제도를 아직 모르는 주민에게 제도를 알리는 한편, 구제방법을 모르는 차량 소유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우선 차령 15년 이상, 자동차세 4건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사실조사를 실시해 기초자료를 수집한다.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한 다음, 사실상 멸실차량이 자동차말소등록 절차를 밟을 수 있게 현황조사와 전화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명의자동차로 파악되는 차량에 대해선 운행정지명령 신청 안내와 차량번호판 영치를 병행하기로 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사실상 미보유 상태인 차량의 말소등록을 안내해 체납자 고충을 해소하고,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 요인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이번 일제정비의 목표라며 모든 분야에서 구민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전개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각종 감염병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 홍보를 위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 20명이 주축이 돼 수성구자원봉사센터~들안길네거리~황금네거리 구간에서 가두 행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과 기침 예절 등을 지역 주민에게 알렸다. 수성구 감염병 예방 홍보단은 지난 2월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 20명으로 결성됐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병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각종 감염병 예방 실천 행동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보건수준 향상에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실시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14세 이상 구민, 각종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생명지킴이(Gate-keeper)는 주변에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이 있는지 살피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에 연계해 자살 예방을 돕는 역할을 한다. 올해 생명지킴이 19,000명 양성이 목표인 수성구는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을 활용해 생애주기와 학생, 직장인, 군인 등 직군에 맞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인식 ▲자살 위험에 처한 친구를 대하는 태도와 대처 방법 ▲위기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을 알린다. 생명지킴이에게 소셜네트워크(SNS) 등의 경로로 생명지킴이 활동 사례와 정신건강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배포하는 한편, 자살예방 추가 교육을 실시해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생명존중 캠페인과 행사,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지원, 자살수단차단 및 인식개선 등 자살 예방을 위한 다른 사업들도 꾸준히 추진한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만큼 올바른 정보전달이 중요하다. 생명지킴이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053-756-58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