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장군과 두사충의 역사가 담긴 수성구 문화유적, 모명재
행복수성뉴스
2020-02-21 18:18
모명재는 "사모할 모 慕" "명나라의 明"자를 사용하여 "명나라를 사모한다"라는 뜻으로 고향인 명나라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나타낸다.
네모 반듯한 대지에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 기와집이다.
대문에 달려있는 만동문 역시 '백천육 슈필 지동(白川流水必 지東)'이라는 말에서 따 온 것으로 근본을 잊지 않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대청 기둥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두사충에게 지어 보낸 시가 담겨 있는데 이를 통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함께한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확인할 수 있다.
모명재 내부엔 모명재 관광안내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해설사가 항시 대기하고 있지만 현재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2020.2.19일부터 3.3일까지 휴관하고 있는 상태이다.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모명재는 많은 대구 시민들이 찾는 문화유적이다. 또한, 모명재 앞 펼쳐진 산책로 또한 많은 대구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재실에서 좌측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명정각은 두사충의 7대손인 두한필의 효행을 기리기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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