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1. 열린구청장실
  2. 신년사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존경하는 수성구민여러분!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

그리고 사랑하는 수성가족 여러분!

기해년(己亥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특히, 올 한 해는 국운이 융성하고 서민 살림살이가
펴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는 어제 천을산 해맞이 행사에서 웅혼(雄渾)한 서기(暑氣)가
우리 지역을 휘 감을 때, 우리 수성구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았습니다.

“품격있는 사람 배려하는 도시 행복수성!”

저는 이 화두(話頭)를 풀기 위해 올 한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지역공동체와 도시 유일성, 미래와 동행”을
통해 이를 구체화하고 가치를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첫째, 소통과 배려의 지역공동체라는 새로운 뿌리가 활착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세계는 지금, 보행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워커빌리티(walkability) 즉 걷기 좋은 도시로 급변
하고 있습니다.

걷기 좋은 도시일수록 경제적 효과 상승은 물론 살기
좋은 도시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저층주택 소방도로는 불법주차로 길이
막혀 주민 간 갈등과 안전 등을 크게 위협하고 있기에

저는 지역공동체와 힘을 합쳐 걷기 좋은 도시로 재탄생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두산동·상동 저층주택지 도심재생거점 시범
사업을 추진해 대규모 지하공영주차장과 주택가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을 비롯해서

원룸 신축시 가구당 주차대수 적정화방안 마련 등으로
그동안 차로 막혀있던 길을 활짝 열어 가겠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공간, 소규모
스타트업센터와 커뮤니티센터 확충 등으로 주민들의
사회참여와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심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재탄생 시키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또한, 구민 70%정도가 거주하는 아파트에도 지역공동체
라는 새바람을 불어 넣겠습니다.

신축 아파트에는 생활문화공간과 공동육아공간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아파트에는 지하
기계실 철거 지원과 리모델링 등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문화와 체육, 예술 등을 통한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토록 함으로써 아파트 최대
난제(難題)인 고립성과 인간소외, 사회부적응의 역기능
해소에 매진하겠습니다

둘째, 도시유일성 확보로 우리 구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겠습니다.

미국 뉴욕과 포르투갈 포르투, 스페인 빌바오 등은
사람 중심의 철학을 가진 공공디자인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도, 공공건축물 신축시 설계단계부터 건축가의 예술성·
심미성·독창성이 반영되도록 전환하고

가로등·공원벤치 등 공공시설물은 획일적인 대량생산
제품 설치방식에서 벗어나 예술 혼을 불어 넣는 주문
제작형 방식으로 쇄신(刷新) 하겠습니다.

천편일률(千篇一律)적인 어린이공원도 어린이와 미래,
교육친화형 공원으로 혁신(革新)하고 진밭골 주변 꽃
단지·범어천로 꽃길조성과 병행하여

주민참여 방식으로 마을마다 아름다운 꽃을 많이
심고 가꾸어 도시 품격을 높이는 등

벽돌 한 장 한 장 새로 쌓는 심경(心境)으로 도시
유일성을 축적(蓄積)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4차 산업혁명시대 선제적 대응과 일자리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직면
해 있습니다.

저는 교육과 문화를 통해 상상력이 기반인 4차산업
혁명시대를 능동적으로 대비하고자 합니다.

4차산업 체험교육의 꽃인 찾아가는 수성 메이커 버스를
지역 최초로 운영하고, NEW 수성 글로벌 마인드 사업,
인자수성 문화학교 등을 새로 추진하겠습니다.

문화예술 아카이브 구축, 북 테라피 사업, 시(時)
라키비움 등 상상의 공간을 마련하고

수성못 페스티벌을 주민 참여와 자기실현의 축제로
보완하고 수성하모니 합창단, 생활예술 동아리 경연
대회를 통해 문화 에너지를 결집시켜 나가는 한편,

들안길 빛 조명거리 조성과 생생문화재 물 따라 걷는
인자수성 등 낭만과 사색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일자리 1만개 육성사업의 도화선이 될 미래형
교육콘텐츠 시범단지 조성으로 IT기업이 모여드는
선순환 구조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최초 해외 청년일자리 개척사업과 수성구형 행복
더하기 일자리, 1인창조기업 파워업 등 새로운 일자리
시책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일자리 교육훈련과 창업지원, 사회적경제 인력과
제품 판로개척과 더불어,

여성·장애인·노인 등 계층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발굴과 수성일자리센터·수성여성클럽 운영내실화등으로
우리지역 주민들의 우선 취업에 앞장서겠습니다.

신매시장주변 대규모 지하공영주차장 건립과 신매
시장 디자인사업, 신매광장의 청년특화사업, 연호지
주변 제2수성못화 전략 등

지역 특화사업을 일자리와 연계방안도 병행 모색
하겠습니다.

끝으로, 희망을 나누는 행복한 동행을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외로움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나아가
세계가 함께 고민해야할 현대사회의 병리현상으로
재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황금종합사회복지관 리뉴얼과
두산대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치매안심센터, 범어․
수성권 통합건강관리실을 새로 문 열고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우들을 위한 초록빛 평생
친구 만들기, 취약계층 여름철 김장김치 나누기, 취약지
희망싣고 동네 한바퀴 등 행복나눔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두산 레포츠센터와 수성파크 골프장, 진밭골 생활
체육시설, 매호동 제2구민운동장 등 생활체육 기반
시설 조성으로 삶의 활력화를 도모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생활안전CCTV활용 재난재해 특화사업 등 도시
안전성 제고와

금호강 산책로 조성,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매호천간
도로, 수성대 서편 주거밀집지역 교통혼잡 개선 등
주민편익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사랑하는 1,100여 수성가족 여러분!

동서고금(東西古今)을 통해 볼 때,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민족은 번창일로(繁昌一路)에 있으나

그렇지 못한 민족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사실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한 치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운무(雲霧)
속에 폭풍한설(暴風寒雪)이 휘몰아친다 할지라도

우리 모두 뜻을 모우고 힘을 합쳐 앞으로 전진해
나간다면,

삼라만상(森羅萬象) 푸른 새옷으로 갈아입는 따뜻한
봄날은 반드시 다가올 것이라 굳게 믿으며

함께 행복한 수성의 새역사를 창조하는 새 해 첫 날,
우리 모두 힘찬 첫 발을 내딛어 봅시다!

재물이 넘치고 큰 복이 온다는 황금돼지 해!
여러분 모두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