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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근육을 살 찌우는 방법

<2016 행복수성 아카데미> -뇌 근육을 살찌우는 방법- *강 사 : 윤성환 -시지노인전문병원 의사 *일 시 : 2016. 10. 4(화) 14시 *장 소 : 수성대학교 성요셉관 *강의내용 뇌 근육을 살찌우는 방법에 대해 얘기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근육들은 많아요. 뇌에도 근육이 있습니까라고 물어보시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뇌에도 근육이 있습니다. 근데 우리가 근육을 잘 사용하면 되는데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죠? 근육이 닳고 없어져요. 우리 뇌도 사용을 안 하면 뇌 자체가 작아집니다. 그걸 이제 뇌위축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진에 나오죠. 실제 뇌 사진입니다. 이게 정상인, 실제 사람이 사망하고 나서 뇌를 끄집어낸 겁니다. 이렇게 보면 전체적으로 빈 곳이 없이 빡빡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여기 큰 대뇌가 있지만 대뇌도 각각 나눠져 있습니다. 앞쪽에 있어서 전두엽, 위에 있는 것은 두정엽, 요것은 옆에 있어서 측두엽, 뒤에 있는 것은 후두엽 이렇게 있습니다. 근데 우리 대뇌가 있지만 요 뒤에 조그만하게 소뇌가 있습니다. 우리 뇌는 이렇게 크기가 어느 정도 유지가 돼야하는데 이 치매환자의 뇌는 확실히 이거하고 비교해보면 뇌 자체가 많이 작아진 느낌이 듭니다. 이것을 의학적으로 뇌위축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실질적으로 뇌위축이 왔다고 해서 모든 환자들이 다 치매가 오는 건 아닙니다만 뇌가 그만큼 위축이 됐다는 것은 그만큼 뇌 신경세포가 줄어들어있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자, 이제 실제 MRI사진을 가지고 치매가 왔을 때 우리 뇌 크기가 어느 정도로 작아지는지 보겠습니다. 큰 대뇌가 있는데 여기 보면 뇌실, 뇌에 물이 차 있는 방 뇌실이죠. 요게 왼쪽 뇌, 요게 오른쪽 뇌입니다. 근데 정상인 뇌에서는 거의 빈 공간이 거의 없죠. 밖에는 두개골로 둘러싸여있고 안에 이렇게 왼쪽 뇌, 오른쪽 뇌 이렇게 나눠져 있어요. 이 사진은요 50세 치매가 시작돼서 현재 65세 환자의 사진입니다. 실제로 그분은 완전히 거동도 안 되고 말씀도 못하십니다. 언어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입으로 식사도 안 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치매말기가 오면 이 정도까지 진행됩니다. 보시면 까만게 바로 뇌실인데 이렇게 뇌에 물이 많이 차있고 이거는 바로 빈공간이에요. 요기 조금 약간 연한 회색부분이 현재 이 환자의 남아있는 뇌에요. 어떻게 보면 뇌의 80%는 없어요. 건강한 사람의 뇌보다 80% 정도 뇌가 없어요. 실제로 환자는 거의 대뇌기능이 거의 마비된 상태에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식물인간은 100% 거의 대뇌기능이 없는데 그래도 이분은 아직 대뇌기능이 일부 남아있습니다만 거의 침대에서 지내게 되는 상황이죠. 보통 우리가 65이전에 출발하는 치매를 초로기치매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초로기치매가 좀 더 나이가 들어서 7,80대에 출발하는 치매보다 진행이 확실히 빠릅니다. 보통 암도 젊은 사람한테서는 분열이 빨리 일어나서 엄청나게 진행이 빠릅니다. 치매도 일찍 출발한 치매가 진행이 빠릅니다. 이 환자도 50세에 진단되고 나서 5년이 지나서 말을 완전히 못했습니다. 그리고 7년 정도 지나서 걸음을 완전히 못 걸었습니다. 이런 순차적인 과정을 밟아가죠. 이런 옆에서 본 사진입니다. 요게 큰 대뇌, 이게 소뇌, 그리고 안에 있는 중뇌, 뇌교가 있고 연수가 있고. 그래서 이것이 척수와 연결돼서 우리 요추까지 척수가 내려가죠. 그래서 우리가 뇌척수신경계라고 말을 해요. 쉽게 말해서 큰 대뇌와 척수가 이렇게 연결되어 있어요. 근데 우리 치매환자는 대부분이 바로 대뇌에 있는 신경세포들이 죽어가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여기 있는 큰 대뇌가 있지만 이 환지의 뇌를 보면 거의 남아 있는 뇌가 별로 없죠. 앞에 있는 머리와 옆에 있는 머리가 대부분 손상을 많이 입습니다. 뇌 사진을 이렇게 보여드리는 이유는요 실질적으로 치매가 왔을 때 어떻게 해서 뇌 변형이 일어나고 우리한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이런 얘기를 사실적으로 보여 드리려고 사진을 준비해왔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치매라는 것은 일단은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출발점이에요. 그 다음 두 번째로 인지기능저하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되고 여기까지가 치매의 시작입니다. 치매의 진단은요 인지기능이 떨어졌다고 해서 다 치매는 아닙니다. 치매라고 부르려면 인지기능의 저하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큰 문제가 돼야 하죠. 큰 장애가 와야 되요. 그때 우리가 치매라고 진단하고 치매의 시작이 되는 거죠. 그럼 우리가 치매의 첫 출발점은 인지기능의 저하라고 했는데 인지기능의 기능에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집행하고 실행하는 기능은 머리 앞쪽에서 해요. 전두엽이라고 하죠. 도구사용능력, 반찬 만드는 것 등을 정리라고 실행하는 거죠. 전두엽이 고장 나면 망치질 못하고 반찬 못 만들어요. 요기 있는 기억력은 주로 측두엽에서 합니다. 언어는 전두엽과 측두엽에서, 시공간능력은 두정엽에서 해요. 주의집중력은 전두엽에서, 정서적인 것은 좀 더 측두엽 안쪽에서 합니다. 운동은 전두엽에서 합니다. 대부분 다 우리의 인지기능은 앞쪽과 옆쪽 머리에 있습니다. 실제로 오늘은 제가 의학적ㅇ니 용어를 많이 쓸 겁니다. 뇌 근육을 살찌우는 방법들을 얘기하고 있는데 그것에 대한 의학적인 근거를 많이 말씀드릴꺼에요. 우리 뇌는 크게 큰 대뇌, 작은 소뇌 이렇게 돼 있습니다. 큰 대뇌도 앞에 있는 전두엽, 옆에 있는 측두엽, 위에 있는 두정엽이 있는데 후두엽은 거의 하는 기능이 없어요. 시력적인 것을 후두엽에서 합니다. 치매말기 환자들은 후두엽은 거의 그대로 남아있어요. 후두엽은 거의 별로 하는 기능이 없어요. 그럼 앞쪽, 옆쪽 머리가 중요하죠. 전두엽의 기능에는 계획하고 집행하고 충동조절도 합니다. 치매환자가 전두엽이 망가지면 폭력성이 생겨요. 여러 가지 욕을 하고 공격성이 생겨요. 충동조절이 안 되면 어떤 상황에서 하고 싶은 데로 해버립니다, 전두엽이 그만큼 중요합니다. 측두엽은 특히 중요한 것이 기억력입니다. 치매라고 하면 기억력장애입니다. 건망증이죠. 측두엽에서 앞으로 쭉 들어가면 해마가 있습니다. 해마는 좀 전에 들은 지식을 저장합니다. 그래서 언제든 그 기억을 꺼내서 인출이 되죠. 일시적으로 나의 기억을 저장시미는 곳이 해마입니다. 근데 이 해마가 제일 약해요. 제일 빨리 파괴되고 스트레스에 아주 약합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분비돼서 해마를 공격합니다. 그러면 들었던 게 저장이 안 되고 돌아서면 잊어버리죠.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건망증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치매가 와서 인지기능저하가 오면 제일 먼저 오는 것이 왜 기억력저하인가? 해마가 제일 빨리 고낭자기 때문입니다. 뇌 세포는 한 번 파괴되면 재생이 안 돼요, 한 번 고장 나면 안 됩니다. 아무리 반복적으로 훈련하고 교육하더라도 돌아서면 잊어버립니다. 이게 바로 해마가 고장 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옛날기억은 잘 알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것은 해마에 있는 기억이 아니고 대뇌피질에 있는 기억들이 아직은 대뇌가 살아있기 때문에 거기서 기억이 나는 것이죠. 우리가 기억을 오랫동안 저장하려면 해마에 있는 기억들을 빨리 대뇌피질로 전달해야 돼요. 그래야 장기기억을 합니다. 학생들이 공부 잘 하는 방법은 해마에 저장된 기억을 오랫동안 장기기억으로 남기려면 해마에 있는 기억들을 대뇌피질로 자꾸 옮겨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반복, 소리도 내고 글도 쓰고 몸도 움직이고 이렇게 해야 장기기억으로 남습니다. 실제 뇌 단면입니다. 측두엽에 보면 해마가 있습니다. 모양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치매가 오면 해마크기가 정상인의 해마는 안이 꽉 차 있는데 초기 환자는 빈 공간이 조금 생기고 말기에 가면 빈 공간이 많이 생겼지요. 해마의 크기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알콜성 치매환자도 보면 뇌 사진이 이렇습니다. 뇌 근육이 닳고 없어진다는 겁니다. 치매는 하나의 증상입니다. 치매는 뇌에 생기는 질환입니다. 질환이지 정신병이 아닙니다. 뇌신경세포가 파괴되는 것입니다. 치매는 여러 가지 다른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 기능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느 뇌의 신경세포가 파괴되느냐에 따라서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치매증상이 다양한데 이것을 치매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질환은 알츠하이머, 혈관성치매가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물질을 발견한 사람이 알츠하이머이고 그 이름을 따서 알츠하이머병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이게 치매의 원인질환 중에서 50% 이상이 알츠하이머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치매는 알츠하이머입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질환은 무수히 많습니다. 뇌의 신경세포가 파괴되고 신경세포사이에 주고받는 신경전달물질을 못 주고 받아서 치매증상이 오는 것입니다. 치매가 무엇이냐면 1단계는 인지기능 장애, 2단계는 일상수행 능력 장애, 3단계는 행동 심리적 증상 즉 이상행동과 정신적인 증상인데 이게 바로 치매입니다. 인지기능이 좀 떨어졌지만 일상생활에서 큰 문제가 없으면 아직은 치매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진행은 합니다. 치매의 여러 가지 정신적은 증상이 있습니다. 망상, 환각, 공격적 행동, 충동적인 행동 등 이런 여러 가지 증상 때문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시기가 옵니다. 치매는 결국 나를 잊어버리는 겁니다. 그런데 육체적으로는 남아있습니다. 뇌에는 신경세포가 천 억 개가 있는데 서로 만납니다. 안에 신경섬유덩어리가 생겨서 신경세포가 파괴되고 그 사이에 노인반 같은 것이 있어서 신경세포가 서로 연결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런 여러 가지 아밀로이드나 타우 같은 물질들이 신경세포를 파괴해서 치매가 오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 년 전에 이 원인은 알았으나 아직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약은 없어요. 아밀로이드가 노인반을 만들고 타우가 신경섬유덩어리를 만들어서 신경세포를 파괴시키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주범이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입니다. 실질적으로 현재 치매예방약이 있는데 벌써 개발된 지 20년이 넘었는데 새롭게 개발된 약이 없어요. 이 약들은 근본적인 치매예방약이 아니라 치매를 지연시키는 역할만 합니다, 근본적인 차단은 안 됩니다. 치매백신 만드는 데 돈이 많이 들었는데 임상실험에서 오류가 나서 보류됐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예방해야 됩니다. 우리의 뇌는 변합니다. 내가 좋은 자극을 주면 좋은 뇌가 되고 나쁜 자극을 주면 나쁜 뇌가 됩니다. 그게 치매말기환자한테도 해당됩니다. 치매말기라도 살아있는 신경세포가 있기 때문에 뇌는 계속 나의 의지에 의해서 변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을 뇌의 가소성이라고 합니다. 변화와 발전을 의미합니다. 뇌를 단련하면 언제든지 뇌를 변화시킬 수 있다. 뇌 신경세포에는 돌기들이 많이 있는데 이 돌기들이 만나서 정보전달을 합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게 있으면 이 연결고리가 끊어집니다. 뇌세포는 죽지만 뇌는 죽지 않는다. 사람의 신경세포는 천억 개인데 하루에 십만 개 정도의 뇌세포가 죽습니다. 한번 죽은 뇌신경세포는 재생이 안 됩니다. 치매환자는 하루에 백만 개 정도의 뇌세포가 죽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하루에 십만 개 정도는 죽습니다. 그러나 하나의 신경세포가 서로 연결회로를 만들어내는데 하나의 신경세포가 만들어내는 연결고리가 만개 정도 됩니다. 근데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그 개수가 천 개까지 떨어집니다. 열심히 노력하면 십만 개까지 늘어납니다. 치매 빨리 오는 지름길은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게 있으면 몇 년 안에 치매가 반드시 옵니다. 연결고리들이 다 떨어져나가서 그렇습니다. 죽어가는 신경세포를 살리라는 게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신경세포들의 연결고리를 많이 만들어야 됩니다. 방법은 손, 발, 입을 움직여야 합니다. 우리 뇌에는 신체가 차지하는 영역이 다 정해져 있는데 그 비율데로 인형을 만들어보니 이런 모양이 나온 겁니다. 손 발 입을 움직임으로 인해서 그만큼 많은 뇌를 건드려주고 그만큼 뇌 연결고리를 만들어줘서 우리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이 그림을 항상 기억하세요. 칸트라는 독일 철학자는 손가락은 대뇌의 파견기관이라고 했어요. 그만큼 손가락과 대뇌는 같다 라는 것입니다. 손가락을 운동하는 것이 얼마만큼 뇌를 많은 변화를 주고 연결고리를 만드는가 잘 모르시죠. 어린이들이 종이접기하는 것도 엄청난 많은 뇌를 건드려 주는 겁니다.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있으면 치매가 빨리 오니까 집에 있더라도 손을 자꾸 움직이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물건을 옮겨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집어서 반대쪽으로 옮겨주는 행위가 뇌를 정말 많이 건드려줍니다. TV는 사실 뇌를 많이 자극해주지 않습니다. 나는 가만히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뇌는 써야 됩니다. 대화도 배우자와 대화하는 것과 나와서 이웃하고 대화하는 것은 뇌 자극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들은 별로 뇌를 자극하지 않아요. 새로운 것을 해야지 뇌가 자극됩니다. 집에서 그릇을 정리하고 책 정리도 하세요. 손가락을 운동하면 머리도 좋아지는 비결입니다. 치매말기환자에게도 중요한 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나의 뇌를 변화시킵니다. 운동은 뇌를 자극 할까요 안 할까요? 당연히 하겠죠. 우리 뇌는 운동하는 뇌와 감각하는 뇌가 따로 있습니다. 운동하는 뇌는 전두엽에 있고 감각을 담당하는 뇌는 두정엽에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둘이 붙어 있어요. 운동할 때 감각뇌를 같이 건드려줍니다. 운동 전 보다 운동 후에 보이지 않던 혈관들이 많이 보였어요. 그것은 뇌로 피가 많이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뇌 속에 혈액이 증가하고 뇌 신경세포의 발생과 성장을 촉진하는 물질이 생성됩니다. 또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증가시켜줍니다. 등산할 때 올라갈 때는 힘들지만 정상에 가면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은 세로토닌이 분비돼서 그런 겁니다. 세로토닌은 은근한 즐거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도파민은 많이 흥분할 때 나오는 물질인데 너무 과하게 분비되면 세로토닌이 나와서 진정시켜 줍니다. 햇빛 날 때 친구들이랑 담소 나눌 때 나오는 것이 세로토닌입니다. 운동하지 않고 햇빛도 보지 않으면 세로토닌이 나오지 않고 만사가 귀찮아집니다. 나가기 싫어지고 결국 우울증이 옵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경세포는 자꾸 줄고 그러면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이 세로토닌이 떨어집니다. 이것이 지속되면 우울증보다 무서운 치매가 옵니다. 걷기, 햇볕 쬐기, 이런 거해서 세로토닌을 만들어야 합니다. 걷기운동은 오감을 자극합니다. 걸으면 매일 보는 것, 냄새, 날씨, 소리, 보는 사람 모두 다르기 때문에 오감이 자극됩니다. 치매예방걷기는 1주일에 3회, 20분 정도 하시면 됩니다. 내 몸이 허락하는 한 하면 됩니다. 치매예방, 뇌 건강에 아주 좋은 것입니다. 밖에 나오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집에만 있으면 항상 보는 가족하고는 많은 대화를 해도 별로 자극이 되지 않습니다. 책 읽기는 낭독과 묵독 중 어느 것이 좋을까? 당연이 낭독이 좋지요. 우리의 생각이 말로 나오기까지는 많은 과정을 거칩니다. 5가지의 뇌를 건드리게 됩니다. 치매가 와도 말씀이 많은 할머니들은 진행이 느립니다. 손 발 입을 움직이는 것이 바로 뇌의 근육을 살찌우는 방법입니다. 뇌 근육은 내가 노력하면 살찝니다. 보건소에서 하는 치매검사도 1년에 한 번 씩 해 보세요. 평생 이 사진을 기억하시고 항상 손 발 입을 움직여야합니다. 나이보다 젊어지는 뇌를 만들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내가 어떻게 삶을 사는가에 달렸습니다. 어떻게 하면 연결고리를 많이 만들 수 있는가를 생각하세요. 치매환자를 돌보는 사람을 위해서 시간을 보내야만 합니다. 최대한 치매를 잘 예방해서 배우자와 자식들이 힘들어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치매의 원인질환은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알츠하이머입니다. 뇌혈관치매의 원인은 복부비만, 스트레스, 음주, 고혈압, 당뇨 등 이런 걸로 인해서 뇌경색이 오면 혈관성 치매가 옵니다. 집에서 아무것도 안 하면 연결고리가 떨어진 채로 며칠가면 그게 죽어요. 어떻게든 자꾸 붙여줘야 합니다. 이 사진만 기억하세요. 여기 오시는 게 아무것도 아닌 거 같아도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 배운 지식은 아무도 못 뺏어갑니다. 내 머릿속의 지식은 못 가져갑니다. 다른 사람들한테도 얘기해주세요. 이것이 바로 자기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시간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백년해로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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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 2016-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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