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담는 공간 수미창조 포럼> * 일 시 : 2020. 12. 2.(수) 15:00 * 장 소 : 수성구청 2층 회의실 수성구는 12월 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문화적 도시재생 ‘생각을 담는 공간’의 본격적인 조성을 앞두고 예술창작촌 구상을 위한 수미창조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생각을 담는 공간은 수성못의 브랜드 파워를 들안길 일원까지 확장해 문화예술로 지역 사회·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수성구 도시유일성 핵심정책 중 하나입니다. 이날 포럼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구의원, 지역주민, 예술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생각을 담는 공간의 추진상황과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발제자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이제는 도시가 인구도 줄어들고 하니까 어떻게든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어야 된다. 관계인구, 우리시를 기억해주고 다시 재방분해 주고 또 그 관계인에게 우리구의 많은 것을 전파해주고하는 그런 인구를 늘려야 된다. 그것이 지속가능한 도시일 수 있지 않겠나하는 그런 취지에서(시작했습니다) 포럼 발제자로 전국적 문화기획가로 활동하며 문화도시 전담 컨설턴트를 맡고 있는 안녕소사이어티 안영노 대표와 ‘서울로 7017’을 기획한 도시·문화기획전문가 (사)서울산책 조경민 대표가 참여해 생각을 담는 공간의 콘텐츠 구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발표해 향후 사업추진방향과 전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대구경북연구원 오동욱 박사는 생각을 담는 공간의 핵심 콘텐츠로서 구립미술관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수성구는 이날 포럼의 결과를 토대로 세부적인 추진방향을 확립한 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