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서당 사당복원 준공식> * 일 시 : 2020. 10. 30.(금) 15:00 * 장 소 : 고산서당 수성구는 10월 30일 150여년 만에 제 모습을 갖춘 고산서당의 사당 복원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장과 서원·향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농악과 희망일자리 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알묘, 경과보고, 축사, MOU체결, 기념식수 시삽,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준공식 이후 수성구와 고산서당유림회가 체결한 MOU는 복합역사문화유적의 중추적인 공간 마련을 위해 고산서당 유교교육관 건립을 목표로 교육관 부지 약 959 m²를 기부 채납하는 협약입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앞으로 이러한 문화를 통해서 수성구가 다시 한 번 일어나는 그런 계기의 발판이 되기를 다시 한 번 기대하면서 앞으로 이 문화공간이 우리 여기에 참석하신 분들의 후손과 또 우리 수성구민들의 모든 후손들이 앞으로 여기를 통해서 자기를 변화시키고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다시 한 번 빌어마지 않습니다. 고산서당은 1984년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15호로 지정되었으며, 수성구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된 서당 건축물입니다. 이번에 사당 복원이 완료됨에 따라 고산서당유림회의 천거로 기존에 모시던 퇴계 이황, 우복 정경세와 함께 달성십현 中 동고 서사선 선생을 새로이 추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