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수성못 페스티벌> *일시 : 2017. 9. 22(금) ~ 24(일) *장소 : 수성못 일대 "물의 낮, 불의 밤"을 테마로 한 제4회 수성못 페스티벌이 22일부터 24일까지 수성못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물과 불을 주제로 한 축제로 낮에는 물가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밤에는 불꽃을 소재로 한 야외퍼포먼스가 펼쳐졌습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 수성못 둘레 전체가 축제의 장이 돼 있습니다. 많이 즐기시고 모두 행복한 가을 밤 또 수확 잘 거두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겁게 지내십시요. 이번 축제를 위해 전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거리예술작품을 공모해 심사를 통해 선정된 마임, 마술, 연극, 무용, 서커스 등 주요 단체들이 3일간 수성못 일대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2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하는 개막무대를 시작으로 23일에는 올 축제의 주제공연 '불노리야(夜), 불도깨비' 공연이 펼쳐져 불꽃과 타악, 무용, 음악을 결합한 불꽃놀이극에 스토리를 얹어 관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습니다. 마지막날에는 폐막공연으로 수성구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는 '레인보우 수성'공연이 펼쳐졌으며, '무중력인간', '수중인간', '거인의 침대' 등 다양한 테마공연이 수성못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한편 행사기간 중 들안길에서는 '들안길 푸드 페스티벌'이 진행됐습니다. 들안길의 각 식당들이 대표 메뉴를 들고 나와 로드 레스토랑에 내놓으며 한식부터 세계요리, 퓨전요리까지 다양한 맛의 향연을 펼쳤으며, '금수저를 찾아라' 이벤트와 '들안길 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올해 수성못 페스티벌은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수준 높은 공연들과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밤마다 수성못 전체무대와 관객이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간직했으며, 매일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쇼는 수성못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