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수성 페스티벌> *일시 : 2017. 8. 17(목) ~ 19(토) *장소 : 수성아트피아 야외광장 일대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야외광장에서 '야한(夜寒)수성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지난해 하루 평균 1천여 명 이상이 방문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야한 수성 페스티벌은 올해 더욱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왔습니다. 첫 날인 17일은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진행자 김소영과 인디밴드 '좋아서하는 밴드'가 출연해 청춘들의 사랑과 결혼, 취업, 미래 등 다양한 사연들을 사전 신청받아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노래를 선물하는 '힐링토크콘서트-위로가 필요해'를 비롯해 대구를 대표하는 부녀 아코디언 연주자의 듀오 연주도 선사합니다. 그리고 18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크로스오버, 퓨전음악밴드인 '두번째 달'의 콘서트가 열려 드라마와 영화음악들을 연주하며, 대구 대표 무용단인 최댄스컴퍼니가 야외광장을 춤판으로 만들어 흥을 돋웁니다. 마지막날인 19일에는 앙상블 비욘드의 해피콘서트를 시작으로 의자를 활용해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거리극 '더 체어'를 선보이며, 특히 가수 데이브레이크 와 인디밴드 멜로망스의 메인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대구 시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줄 것입니다. 이밖에도 시민들에게 월드뮤직을 소개하기 위해 몽골에서 마두금과 흐미 연주자 두 명을 초청해 3일간 몽골의 전통음악을 들려주며, 18개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이 야한수성을 찾는 시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줄 것입니다.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올해 야한수성페스티벌은 지난해와 비교해 대중적인 출연진과 화려한 무대장치로 보다 풍성한 축제로 준비했으며, 앞으로 주제가 있는 대구 대표 야외공연축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