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진밭골 가을축제>
* 일 시 : 2019. 11. 2.(토) 10:00 ~ 15:00
* 장 소 : 814번 버스 회차지 및 대덕지, 진밭골 일원
11월 2일 상쾌한 가을바람과 국화가 만발한 814번 버스 회차지 및 대덕지,
진밭골 일원에서 ‘제2회 진밭골 가을축제’가 열렸습니다.
‘행복한 마을! 좋은 사람들, 소소한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축제는 범물동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주민 화합과 소통을 이끌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했습니다.
범물노인복지관 하모니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범물1동 착한마을 신규가입 회원에게
착한마을 인증패를 전달했으며,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주민화합 퍼포먼스와
어린이집 원생들의 깜찍한 무용에 이어 수성구홍보대사 가수 박규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
우리가 모두 축제라고들 하지만 이 범물동처럼 이렇게 다소곳하게 소곤소곤해가면서 이웃끼리
서로 얼굴도 보고 이렇게 만나서 추억도 쌓고 하는 축제는 잘 없는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웃 간에 다소곳하게 서로 행복하게 그렇게 지낼 수 있는 좋은 축제의 장이
되기를 빌어마지 않습니다.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 자연과 함께 잘 즐기시는
그런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개회식 후 EM공 500개를 대덕지에 던지는 환경 살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해 아이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축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배부했습니다.
또한 진밭골을 배경으로 한 걷기행사와 나만의 책 만들기,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타로운세,
추억의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천원의 행복공동체 먹거리존,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김민수--
여러 가지 체험도 있고 해서 재미있게 놀고 갈수 있기 좋은 거 같아요.
-조외경-
지금 제가 공부하고 지쳤는데 엄청 지금 신나고 힐링이 되는 거 같습니다.
동네 가까운 곳에 이런 자연이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합니다.
수성구의 대표적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진밭골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 재능 기부로 더욱 빛이 났으며, 범물 행복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