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안길 프롬나드 타운홀 미팅 > * 일 시 : 2018. 11. 15(목) 14:00 * 장 소 : 호텔수성 피오니홀 수성구청은 ‘들안길 프롬나드’조성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11월 15일 호텔수성 피오니홀에서 ‘들안길 프롬나드 타운홀 미팅’을 실시했습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들안길 상인·주민 협의체인 들안길프롬나드 운영위원회, 수성구 23개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대구지역 기초단체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공개 시민원탁회의로, 사업취지와 목적, 변화상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향후 계획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마련했습니다. 들안길 프롬나드 사업은 들안길삼거리에서 상화네거리 620m구간 일부 차로를 축소하고 대신 인도를 확장해 보행자 친화지역으로 탈바꿈시키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이며 이와 더불어 상동·두산동의 저층주택문화를 보존하고 마을박물관, 청년아트레지던시, 마을키친 등을 조성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습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상동·두산동은 저층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아직도 공동체가 유지되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라며 “이를 지켜나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들안길 프롬나드 조성사업은 수성구형 도시재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