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고모령 효 예술제> * 일 시 : 2018. 9. 1(토) * 장 소 : 수성못 상화동산 수성문화원이 주최하는 ‘2018 고모령 효 예술제’가 9월 1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됐습니다. 고모령 효 예술제는 부모 자식 간의 사랑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고모령에 전설을 더해 청소년들로 하여금 효를 실천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축제로 올해 8번째를 맞이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가훈 써주기와 전통 차 시음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인기를 끌었으며, 1개월 전에 공모 접수를 받아 실시된 효 문예공모전과 우리가족 그리기 공모전에서 엄중한 심사를 거쳐 입상한 수상자에게 행사 당일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본행사인 예술제의 축하공연에서는 첫 번째 무대로 2018 고모령 효 가요제 우승자인 최슬기 씨의 무대를 시작으로 김소월 시인의 ‘부모’라는 시 낭송으로 감동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여성중창과 한국무용, 국악가요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치관의 혼돈 속에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우리나라 고유의 효의 가치와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