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도심 속 작은 음악회>
* 일 시 : 2018. 8. 16(목)
* 장 소 : 지산에덴공원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음악으로 힐링하기 위해 주민들 삶의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가 8월 16일 지산에덴공원에서 열렸습니다.
화려한 무대는 아니지만 내 집 앞 조그만 공원 소나무를 배경으로,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내려다 볼 수 있는 소박하지만 품격 있는
음악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카리나, 하모니카, 민요, 가야금 등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주민 동호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된 인칸토솔리스트 앙상블이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 팝 레퍼토리를 들려줬습니다.
수성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산2동 에덴공원과
수성4가동 호돌이공원에 이어 22일 수성3가동 롯데캐슬아파트,
24일 신매역 누리공원에서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가족들과 함께 음악으로
힐링 할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음악회에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